4월 28일 사진입니다.
모두 같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늦은 저녁 9시 반 밖에 없어서, 성당에서 늦게까지 남아 함께 성서공부를 했습니다.
창세기 3과 카인의 이야기를 공부하면서 카인과 아벨을 다르게 대하신 하느님의 뜻과, 죄를 지었음에도 끝까지 카인의 안위를 지키고자 하신 하느님의 사랑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그런 하느님을 기억하며, 나는 어떤 자세로 하느님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룹원들 모두 성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이해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자세를 가지며 나눔을 하였기에 다른 어느때보다 나눔의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나눔이 끝난 후, 저희는 4월 한달을 무탈하게 보낼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함께 치맥을 하기 위해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신부님께서 중간에 와주시어 자리를 빛내주셔서 더 복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12시가 넘을때까지 함께하며 김민지 카타리나 자매님의 축일을 함께 축하해주고 다들 무사히 귀가했답니다.
지금까지 단 한명의 지각, 결석생 없이 열심히 성서공부를 하는 우리 모둠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연수에 가서도 하느님의 말씀안에 사는 삶을 살수있는 그분의 자녀들임이 너무나 감사해지는 저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