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청년성서 전담사목부(강진영 요셉 신부)는
신리성지에서 9월 4일과 24일에 말씀과 함께하는 성지순례를 진행하였습니다.
순례 전 사전모임(줌 플랫폼)을 통한 안내를 진행하였고,
각본당이나 그룹공부팀에서 삼삼오오 모여 하느님의 말씀을 품고, 순교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하느님의 신비를 묵상하는 뜻깊은 순례가 되었습니다.
순례에 참여한 청년성서 가족들의 묵상을 나눕니다.
"하느님께서 각 사람에게 공동선을 위하여 성령을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1코린 12,7)
성지순례를 통해 우리 일상에서 자꾸 잊고 사는 믿음과 신앙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자꾸 기억해내고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때론 버겁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런 노력과 시간들은 하느님께서 분명 아시고 기억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함께한 순례 공동체 모두에게 성령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