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지난 토요일 (11월 26일) 저녁에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5차 촛불 시위 있던 날이에요.
광화문 앞의 세종대왕님도 보고 (이순신 장군님도 있었어요!)
시위 분위기는 사실상 축제 분위기에 가까웠습니다.
노래도 하고, 함께 외치는 중에 국민 대통합이 느껴졌어요!
무엇보다도 시위에 가려 해주신 우리 중동 창세기 그룹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처음에 "토요일 날 창세기 못할 것 같은데 시간 미뤄도 되나요?" 하고 물어보시길래 ^^;;
"무슨 일이신데요?" 여쭤보니
"서울 가서 시위하려고요!" 하셨어요!
그래서 기왕 가는 거
"제가 따라가서 서울에서 같이 창세기 해요!" 했더니 윈윈!
밤에 날씨는 추웠어도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체온 때문인지 춥지도 않았구요 ㅎㅎㅎ (핫팩 다 준비해 갔는데 안 썼어요 ^^;;)
가서는 게스트 하우스 예약해서 거기서 하룻밤 머물렀습니다.
진짜 서울에 여행 와서 콘서트 하나 다녀온 기분이에요.
그만큼 시위 분위기가 훈훈하고 좋기도 했고요.
앞으로 우리나라 정치가 더 주님 뜻에 맞게 돌아가길 기도해 봅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게스트 하우스에서
창세기 7과를 나갔습니다 ^^
그룹원들 열정이 대단하셔요!! 뿌듯.
얼른 노트검사 전까지 8과 나가고,
연수 전까지는 진도 다 나가야죠 ^^
화이팅입니다! 공주 중동성당!
캬~~~!!!! 너무 멋집니다 멋져!!!!!
서울까지 가서 야훼이레를~~ 정말 야훼이레입니다^^!!!
하느님 말씀을 입으로만, 마음으로만 믿는 것이 아닌, 행동하는 여러분.
정말 멋지고 또 멋집니다^^ 엄지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