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내 성당 마태오 그룹 봉사자 이승우 베드로입니다.
현재 김슬기 마르첼리나, 박선정 글라라, 서효선 율리아나, 조수아 아가다, 이 네 자매님들과 함께 말씀에 대한 묵상과 나눔으로 해가 저문 평일 저녁의 어둠과 고요를 깨뜨리고 있습니다. 저 한 사람만으론 턱없이 부족해 아무런 의미도 없었을 복음화의 여정에 네 사람분의, 어쩌면 그보다 더할 만큼의 값진 정성이 더불어 발을 맞추니 계절의 짓궂은 장난도 그 앞에선 그저 무색할 뿐입니다. 그렇기에 누가 보아도 참 어여쁜 이 꽃밭에서 복된 소식의 꽃씨가 흩날릴 훗날의 장관을 벌써부터 기다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좋은 모든 것을 선물하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향후 더욱 즐겁고 힘찬 그룹 나눔이 되리라 믿으며 기도하겠습니다.